완도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제62회 전남도민체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에 군은 5억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관문로인 국도 및 행사장 일원 도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정비를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관문 시설 정비(대교 내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 교체) ▲국도13호선(차선 도색 및 방초 매트 교체, 녹생토 보강 및 게비온 보수) ▲국도77호선(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 색, 안전시설물 교체) ▲군도22호선(마라톤 코스 도로 재포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이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완도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면 청소차, 환경미화원, 도로 보수원 등을 투입해 겨울 제설 작업 등으로 지저분해진 도로를 청소하고, 각종 도로 시설물의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각종 행사와 축제 등 우리 군을 찾는 손님맞이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서 시작된다”면서 “군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