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치유 페이'는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관광정책으로, 지난 3월1일 첫 번째 이용객 이후 두 달여 만에 3000번째를 맞았다.
이날 서정창 완도군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임원들은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에서 완도 치유 페이 3000번째 이용객에게 쿠폰과 특산품을 전달했다.
이벤트 주인공 A 씨는 "여행도 즐겁고 '완도 치유 페이'를 받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이벤트 행운까지 얻게 돼 기쁘다"며 "완도를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완도 치유 페이 N번째 이용객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치유페이'는 오는 12월7일까지 진행하는 관광 인센티브 제도로, 완도를 찾는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완도 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 등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부취재본부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