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2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87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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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2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87로 하락

[호남신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다시 침묵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다. 7일 컵스전에서 연장 11회 마지막 타석에 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8일 컵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 10일 미네소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다.
이날도 침묵한 이정후는 12타석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87(150타수 43안타)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미네소타 선발 조 라이언의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직구를 노려쳤는데 범타가 됐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맞은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미네소타 우완 투수 그리핀 잭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4구째 스위퍼를 노려쳤지만,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미네소타에 1-2로 석패했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24승 16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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