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우슈팀,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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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우슈팀,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 눈부신 활약

총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 단체전에서도 우승차지

전남도청 우슈팀(왼쪽 김창현, 조의민, 박정열, 장민규, 윤웅진, 김영준, 김민수, 장보근 코치)
전남도청 우슈팀이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남도청 우슈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북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총 금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투로 종목에 출전한 장민규(전남도청)는 태극권전능에 출전해 하나의 실수도 없이 연기를 펼쳐 태극검(9.66점)에서 금메달, 태극권(9.68점)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정열(전남도청)도 장권전능에 출전해 곤술에서 9.54점으로 금메달, 도술에서 9.44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산타에서도 메달행진은 이어졌다.
전남도청 우슈팀 주장인 윤웅진(전남도청)은 8강전에서 홍민준(서울개발공사)의 기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박제현(영주시청)을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이재준(포항시체육회)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의민(전남도청)도 산타 ·70kg급에 출전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함관식(충북개발공사)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전남도청 우슈팀은 등타 단체전에 출전, 충북개발공사를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전남도청 입단한 박정열과 조의민은 입단 후 첫 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장보근 전남도청 우슈 코치는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올해 입단해 첫 메달을 획득한 제자들에게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대회와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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