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12일 삼서면 삼계리 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신소득 작물로 육성한 '장성 레몬' 수확을 거들고 있다. (사진=장성군 제공) |
장성군은 최근 농어촌공사 장성지사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공사 추진' 등이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12월 391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13.1㏊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에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 가공센터 등을 구축하고 장성레몬, 아열대채소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인 성장과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성군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확산에 주력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