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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MY 광양'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이달 시범운영 후 3월 정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앱 'MY 광양'은 광양시의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생활 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종합 행정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광양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생애복지플랫폼의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원스톱 개념을 도입해 시민 편의성을 향상하고,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뒀다.
주요 기능은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 ▲복지정책 검색(370개)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디지털광양시민증 발급 ▲1:대 민원 상담 채팅 ▲시설·강좌 통합 예약 ▲생활정보 안내 ▲설문조사 ▲생활민원 신청 등이다.
정인화 시장은 "모바일 앱은 단순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생애 복지 서비스를 포괄하는 스마트 행정 시스템"이라며 "맞춤형 디지털 행정을 발전시켜 시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실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1월부터 모바일 앱 'MY 광양’ 개발을 추진했다.
17일부터 28일까지 공무원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3월 공개된다. 시는 정식 운영 이후에도 2026년까지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동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