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봄, 수선화로 채우다' 지도읍 선도서 4일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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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봄, 수선화로 채우다' 지도읍 선도서 4일 축제 개막

신안 선도 수선화단지.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지도읍 선도에서 ‘신안의 봄, 수선화로 채우다’란 주제로 4일부터 13일까지 '섬 수선화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선도는 14.5㏊에 17품종 234만 구의 수선화가 식재돼 있는 전국 최대 군락지이다. 축제는 당초 시작을 개막식과 함께 준비했으나 경북지역의 산불 발생으로 개막식을 취소하고 테이프 커팅식으로 대체했다.
축제는 수선화 감상과 함께 꽃팔찌 만들기, 스텐실 꾸미기체험, 수선화 그림그리기, 스템프 투어 등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또 이벤트로 신안군의 ‘colorfull+신안’에 맞게 수선화의 노란색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50%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수선화 축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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