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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표 출원은 신안군의 컬러 정책의 독창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보로, ‘컬러풀+ 신안’ 국·영문의 2종 상표를 각각 11개 분류로 등록했다. 이 상표는 신안의 농수특산물, 관광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품과 관광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컬러풀+ 신안’은 신안의 섬별 특색을 7가지 색으로 표현한 브랜드로 다채로운 문화와 섬별로 조성된 꽃 정원의 색을 상징하고 있다.
특히 ▲퍼플섬의 라벤더, 아스타를 상징하는 보라색 ▲선도 수선화의 노란색 ▲신의도 올리브 정원의 초록색 ▲장산도 3·18만세 운동의 숭고함을 상징하는 샤스타데이지 정원의 흰색 ▲압해도 애기동백의 빨간색 ▲도초도 수국정원의 파란색 ▲매화도 개복숭아꽃의 분홍색을 통해 매력을 표현했다.
이중 신안의 컬러 정책의 대표적 성공 사례인 ‘퍼플섬’은 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및 2024 리브컴 어워즈 ‘살기좋은 도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컬러풀+ 신안 상표 홍보를 기반으로 신안의 고유한 매력을 국내 및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