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안세영, 日 국제대회서 복귀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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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안세영, 日 국제대회서 복귀전 치른다

'구마모토 마스터스 재팬 2023' 14일 개막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에서 입은 부상을 털고 국제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구마모토 마스터스 재팬 2023' 대회에 출전, 오는 15일 32강전에서 세계 27위 파이위포(대만)를 상대한다.
1번 시드인 그를 비롯해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 4위 타이추잉(대만) 등이 출전한다.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복귀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당시 안세영은 여자 단식 결승에서 무릎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 열린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은 물론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마스터스 대회까지 결장했다.
그가 빠진 사이 천위페이가 큰 랭킹 포인트가 걸린 주요 대회인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아시안게임 결승에 이어 천위페이를 다시 누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자 단식 외에 남자 복식에 서승재-강민혁, 진용-나성승,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김혜정-정나은, 이유림-신승찬,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 김원호-정나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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