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올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서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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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 북구, 올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서 행안부 장관상

해외 판촉 지원, 170만 달러 수출 이끈 광융합무역촉진단 '호평'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에서는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이다.
올해 상반기 평가는 지난 7월부터 두 달 간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면밀히 심사,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지자체 1곳, 시·군·구 각 2곳)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적극행정 제도 활용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자들의 조직문화 변화를 이끌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필리핀, 베트남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운영, 17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체결을 성사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을 좋은 평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북구 전 직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호평받은 광융합 무역촉진단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꾸준히 힘쓴다.
서선옥 기자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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