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광주광역시청)·김선우(경기도청)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59점으로 프랑스(1338)를 2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웅태·김선우는 이번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펜싱 전체 1위, 수영 1위, 승마 2위를 기록한 뒤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 런에서 선두로 출발해 무난하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 메달 획득의 아쉬움을 혼성 계주 금메달로 달랜 근대5종 대표팀은 6일 귀국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