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빈곤 청소년가구 생필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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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빈곤 청소년가구 생필품 기부

매월 500만원 후원 '사랑의 S-BOX' 전달

광주신세계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S-BOX' 나눔을 올해까지 9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지역과 동행을 위해 지난 2017년 시작한 '사랑의 S-BOX'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가정에 생필품과 간편식 등이 담긴 사랑의 물품 상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광주신세계는 20일 사업장 대교육실에서 '2025년 사랑의 S-BOX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 6000만원을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광주신세계 사회공헌팀을 비롯해 광주서구청 관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구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사랑의 S-BOX는 광주신세계가 매월 500만원씩 후원한 기금으로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한 상자에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자녀를 둔 100개 가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광주신세계는 '사랑의 S-BOX' 나눔을 위해 올해까지 9년간 누적 5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소외계층 지원활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서선옥 기자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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