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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 현애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윤정임 씨는 지난 2018년도부터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활용해 저소득 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윤정임 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에 진학할 우리 지역의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윤정임 현애마을 총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송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