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입춘(立春)에 맞춰 다양한 봄 신상품으로 고객맞이에 나선다.

3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봄맞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전체 의류의 40%를 2025년 SS(봄·여름) 신상품으로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35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20~30대 고객들의 방문이 급증한 플레이 스팟(구 신관)은 전체 품목의 절반 이상을 SS 신상품으로 채웠다.

'데상트'는 전체 품목 중 약 80%를 SS시즌 신상품으로 준비했다. 이 중 26리터(ℓ)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턴즈 백팩이 인기몰이 중이다.

데상트는 오는 2월 말까지 턴즈 가방 구입 고객들에게 멀티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의류와 가방 등 다양한 품목으로 고객 발길을 붙잡는 '뉴발란스'도 전체 품목의 70%를 SS시즌 신상품으로 채웠다.

'마리떼프랑소와저버'는 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포근한 날씨에는 별도 외투 없이 입을 수 있는 여성용 니트집업 상하의 세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성비를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겨울용 일부 제품을 오는 3월3일까지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팀장은 "유통업계는 설을 기점으로 SS 신상품을 선보이는데 올해는 명절이 빨리 찾아와 신상품도 예년보다 조금 일찍 준비했다"며 "신학기용 백팩과 러닝화 등 다양한 봄 신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선옥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