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공비축미 326t 추가 매입…"농가 경영 안정"
호남신문 방문자
오늘 현재69,958,494명
검색 입력폼
영광

영광군, 공공비축미 326t 추가 매입…"농가 경영 안정"

2024년산 농가 보유곡 31일까지 전량 수매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오른쪽)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관내 농가에서 출하 하지 못한 보유곡을 추가로 매입한다.
영광군은 기존에 매입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9987t에 더해 각 농가에 보유 중인 잔여 물량을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전량 수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 수매 물량은 지난해 가을 수확한 건조벼 326t으로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다.
매입 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이번 농가 보유곡 전량 추가 수매 추진은 관내 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영광군이 적극 노력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추가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농가에서 불편함 없이 수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박효종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