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민 일손 돕는 ‘소형어선 인양기’ 14곳 설치
삼산면 거문항 등에 13억7000만원 투입
기동취재본부입력 : 2024. 08. 13(화) 16:34
여수시 거문항 등 항·포구 14개 곳에 '소형어선 인양기'가 설치된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형어선 인양기는 자연재해 발생 시 어선을 육지로 이동시켜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어획물 및 어구 인양에 이용된다. 부족한 어촌의 일손을 돕는 장비다.
시는 올해 초부터 현장 조사와 수산조정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삼산면 거문항 등 14곳에 10t 이하 전기식·유압식 인양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총 13억7000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안전 검사와 시범 가동을 마친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인양기 설치 사업은 어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마을에 큰 도움이 되는 중요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항·포구에는 139대의 인양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형어선 인양기는 자연재해 발생 시 어선을 육지로 이동시켜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어획물 및 어구 인양에 이용된다. 부족한 어촌의 일손을 돕는 장비다.
시는 올해 초부터 현장 조사와 수산조정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삼산면 거문항 등 14곳에 10t 이하 전기식·유압식 인양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총 13억7000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안전 검사와 시범 가동을 마친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인양기 설치 사업은 어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마을에 큰 도움이 되는 중요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항·포구에는 139대의 인양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기동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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