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진도 인재육성장학회에 2000만원 기탁

씨월드고속훼리의 '퀸제누비아Ⅱ'호.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가 5일 진도군청을 방문해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혁영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진도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시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목포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도 3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목포 인근의 보호시설 아이들에게 제주도 사랑투어를 20회째 실시하고, 최근에는 전남지방경찰청 봄봄봄 지원단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범죄피해자들의 경제적 지원과 사후 관리를 위해 지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과감한 비용을 투자해 국내 연안여객선사 최초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지능형 AI 상담봇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 해양수산부 주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우수선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 2월에는 퀸제누비아Ⅰ호와 쌍둥이 선박인 퀸제누비아Ⅱ호의 신규 취항 소식을 전하며 연안선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