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천태초, 과학동아리 1박 2일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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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순 천태초, 과학동아리 1박 2일 캠프 운영

화순 천태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내에서 과학동아리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과학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이 끝나고 오후 3시부터 시작했다. 조를 나누어 알코올 대포와 친환경 물병인 오호를 만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별과 달 알아보기,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다음날은 교내 주변을 플로깅하고 조별 탄소 제로 밥상을 구상하여 아침 식사를 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날씨 때문에 별과 달을 관측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해보고 멀리 있는 물체를 관찰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험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도명 교장은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다양한 도구들은 과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찾아내는 활동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지구의 어려움을 자연의 원리로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박순철 기자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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