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요 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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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전남 주요 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도전장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광주대연합, 광주여대, 송원대
전남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재도전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마지막 도전장을 던졌다.
2일 광주·전남 주요 대학에 따르면 사업 신청 마감일인 이날 광주지역 주요 대학들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은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조선이공계)·호남대·광주대연합, 광주여대, 송원대학교이다.
전남에서는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재도전에 나섰다. 목포해양대와 목포가톨릭대는 타 지역 대학과 초광역연합체를 구성, 신청서를 제출했다.
글로컬대학30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 육성은 물론 대학의 고강도 혁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지역의 대학을 제외한 지역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2023년 광주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순천대학교가, 지난해에는 광주보건대연합(초광역유형)과 국립 목포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사업 마지막 해인 올해도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날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 관련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변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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