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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MC머티리얼즈는 ‘The 안전한 광양 만들기’의 일원으로 지난 2022년 11월에 500만 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 골목길 소화기 함, 가스타이머 콕을 기부한 데 이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분·배전반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소공간 자동소화장치’를 기부했다.
특히 금일 전달식 행사를 끝내고 포스코 MC머티리얼즈,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에 들러 직접 소공간 소화장치를 설치해 센터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소공간 자동소화장치는 전기 분·배전반 안에 자석으로 설치하는 소화장치로, 장치 안에 분말이 들어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감열체가 녹아 자동으로 분말이 분사되는 형식이다. 설치가 쉽고 공간 차지가 적어 전기화재 초기진화로 안성맞춤인 소화장치이다.
POSCO 광양제철소 압연설비 2부는 포항제철소 수해복구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여한 포상금 전액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비상탈출배낭, 청각장애인용 시각 경보 화재감지기’를 기부했다.
‘비상탈출배낭’은 재난 등의 응급상황에서 대피에 필요한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마스크, 소방포, 후레쉬, 멀티툴, 담요 등 15가지 물품들이 들어간 가방이다. ‘청각장애인용 시각 경보 화재감지기’는 기존의 음성으로 경보를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다르게 화재 감지 시 음성뿐 아니라 LED 불빛으로 대피를 알리는 경보기로 시각 및 청각장애인 모두에게 대피에 도움이 되는 화재감지기이다.
포스코 MC머티리얼즈 김동원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광양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The 안전한 광양, The 행복한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김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