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지털 새싹 캠프’는 프로젝트 기반 코딩 협력 학습을 중심으로 생활 속 인공지능을 체험하며,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3월 프로그램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코딩과 AI윤리 관점에서 바라보는 글로벌 이슈를 다룸으로써 5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게임 창작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하기, 메타버스 월드 창작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 만들기 등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실현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수업 내용들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코딩 능력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가능경영목표(SDGs)를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민주시민의 모습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주 코딩프로그램으로 활용된 레드브릭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한 행동코딩을 체험하였다. 코딩 가이드 역할로 워크북과 함께 또래 협력 학습이 진행되어 학생 모두가 자율적, 협력적 관계 속에서 진행되었다.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SW·AI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4개국 언어 인식이 가능하고 음성 인식한 언어를 42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캠페인 활동도 이루어졌다.
화순초는 3월 프로그램에 이어 매월 지속적인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SW교육과 AI에 대한 소양을 넓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환경 이슈를 SW와 AI로 살펴보고 해결하는 코딩 과정을 배우게 되어 의미있었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 경험과 배경지식을 종합하여 SW와 AI로 발현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지속적이고 더 많은 학생이 게임 창작을 통한 환경보호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 교장은 “SW·AI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신장하고, 지속가능경영목표(SDGs)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써 책임을 다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학생들의 미래 디지털 역량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박순철 기자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