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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수업을 마친 1학년 학생(14명)은 매일 2시간씩 미술, 놀이수학, 창의요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에듀케어 자원봉사자 1명을 위촉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돕고 안전한 하교를 지원한다.
지난 16일에 교육부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 전라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 여수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문정주, 담당 장학사 그리고 학교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전남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여수여문초등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김태훈은 ‘전남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확산과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늘봄학교는 에듀케어 교실 운영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미래 사회를 대비한 역량 함양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AI·코딩 관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희망 학생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학년 학생 김00은 ‘매일 에듀케어에 와서 그림도 그리고 친구들과 요리도 해서 재미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승현 교장은 ‘학생·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김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