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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은행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맞아 동참 캠페인을 펼치고 기부에 적극 참여가고 있다.
임직원들은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을 사회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하는 등 나눔과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병일 은행장은 광주·전남 지자체 총 26곳에 개인 자격으로 500만원을, 광주은행 임원들은 총 1700만원을 기부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카드 이용금액 0.2%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전남愛(애)사랑카드'를 출시해 지난해 1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남도투어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남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 1월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김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