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16년 동안 굴비 사업을 운영해 오면서 생선(보리굴비) 특유의 비린내를 잡는 건조 숙성으로 특허를 내는 등 현재까지 남다른 굴비 사랑으로 소임을 다 하고 있는 최봉희 대표는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다시 우리 지역민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기부처를 찾던 중 영광곳간을 알게 되었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위기 가정에게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동행해 준 최봉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주신 기부금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서희권 기자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