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
입력 : 2016. 08. 10(수) 17:01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위생적이면서도 청결한 환경을 지키는 것이다.
여름철에는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개인위생을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내 집 주위를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날로 무더워지고 있는 요즘, 모기나 파리 등 위생해충이 많은 시기여서 우리 구 보건소에서도 방역소독에 중점을 두고, 방역취약지에 친환경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방역소독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다.
이와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 위해서는 고온이 되는 시기이므로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날로 기온이 높아지고 몸에 땀도 많아 시원한 곳을 찾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때임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불결하고 소독되지 않은 음용수, 청결하지 않은 물 섭취 등으로 콜레라나 세균성이질의 발생우려, 또 끓이지 않은 해산물 섭취와 상처 난 피부에 바닷물 접촉으로 비브리오균감염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성미생물이 감염을 일으켜 배앓이나 심한 설사, 구토, 두통, 오한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어 날 수 있음으로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체로 수인성감염병은 소독되지 않은 물이나 변질?변패된 음식물 등으로 발생하는데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프스 등이 대표적이다.
무더운 여름에 더욱 위생적인 생활환경조성으로 수인성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요새는 더위를 피해 나무그늘 밑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다리 밑에서 음식물을 조리해 먹거나 집에서 미리 조리된 식품을 준비해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음식의 조리와 보관에 위생적이지 않을 경우에는 음식물에 이상이 생겨, 그 섭취한 음식물로 인해 심한 복통과 설사, 구토와 두통 등의 증상이 더위를 피하려다가 생각지도 못한 곤란으로 고통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음으로 음식물 관리에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등산으로 더위를 피하려 가는 경우도 많은데 잘 알지 못한 버섯이나 야생 나물을 날 것으로 잘 못 섭취한 후 구토나 복통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가끔은 생명이 위태롭기까지도 할 수 있으므로 잘 모르는 야생 식물을 먹는 일은 절대 금해야 한다.
만약 음식물 섭취후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참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야 한다. 조금만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는 여름철 식중독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먼저라는 것을 아셔야 한다. 재강조하는 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취급하는 손은 잘 씻고 말린 후에 조리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 것은 물론, 음식물 조리와 배식과정에서도 음식물을 다루는 분은 손에 작은 상처라도 있으면 안된다. 또 음식물의 조리나 배식을 담당하시는 분이 설사나 장염증상 등이 있으면 음식물을 취급하는데 관여하면 안된다. 사소한 무관심이 음식물의 변질이나 변폐를 촉진시키거나 병원성미생물의 오염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각별한 조심이 있어야겠다. 아울러, 음식물을 조리하는 기구를 잘 세척하지 않거나, 불결하고 소독되지 않은 물을 사용함으로서 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하고, 집이나 식당에서도 조리하는 시설의 바닥이 깨지거나 균열이 있으면 음식오물이 끼지 않도록 보수하여야 하며, 창문이나 출입문에는 쥐나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들어 올 수 없도록 방충망을 설치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도 냉장고에 오랫동안 음식물을 보관한 경우, 그 식품의 변질이나 변폐를 알 수 없음으로 너무 오랜 기간 보관해서는 안된다. 특히, 냉장고를 과신해서 오랫동안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식품이라고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조리해서 먹고, 배탈이나 고생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음식물을 보관해 두는 찬장이나 냉장고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청소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측면에서 잊지 말 것은 칼이나 도마, 행주, 고무장갑이나 면장갑 등을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해 교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 또한 식중독 예방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김명권 / 광주시 서구보건소장
여름철에는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개인위생을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내 집 주위를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날로 무더워지고 있는 요즘, 모기나 파리 등 위생해충이 많은 시기여서 우리 구 보건소에서도 방역소독에 중점을 두고, 방역취약지에 친환경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방역소독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다.
이와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 위해서는 고온이 되는 시기이므로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날로 기온이 높아지고 몸에 땀도 많아 시원한 곳을 찾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때임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불결하고 소독되지 않은 음용수, 청결하지 않은 물 섭취 등으로 콜레라나 세균성이질의 발생우려, 또 끓이지 않은 해산물 섭취와 상처 난 피부에 바닷물 접촉으로 비브리오균감염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성미생물이 감염을 일으켜 배앓이나 심한 설사, 구토, 두통, 오한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어 날 수 있음으로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체로 수인성감염병은 소독되지 않은 물이나 변질?변패된 음식물 등으로 발생하는데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프스 등이 대표적이다.
무더운 여름에 더욱 위생적인 생활환경조성으로 수인성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요새는 더위를 피해 나무그늘 밑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다리 밑에서 음식물을 조리해 먹거나 집에서 미리 조리된 식품을 준비해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음식의 조리와 보관에 위생적이지 않을 경우에는 음식물에 이상이 생겨, 그 섭취한 음식물로 인해 심한 복통과 설사, 구토와 두통 등의 증상이 더위를 피하려다가 생각지도 못한 곤란으로 고통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음으로 음식물 관리에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등산으로 더위를 피하려 가는 경우도 많은데 잘 알지 못한 버섯이나 야생 나물을 날 것으로 잘 못 섭취한 후 구토나 복통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가끔은 생명이 위태롭기까지도 할 수 있으므로 잘 모르는 야생 식물을 먹는 일은 절대 금해야 한다.
만약 음식물 섭취후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참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야 한다. 조금만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는 여름철 식중독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먼저라는 것을 아셔야 한다. 재강조하는 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취급하는 손은 잘 씻고 말린 후에 조리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 것은 물론, 음식물 조리와 배식과정에서도 음식물을 다루는 분은 손에 작은 상처라도 있으면 안된다. 또 음식물의 조리나 배식을 담당하시는 분이 설사나 장염증상 등이 있으면 음식물을 취급하는데 관여하면 안된다. 사소한 무관심이 음식물의 변질이나 변폐를 촉진시키거나 병원성미생물의 오염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각별한 조심이 있어야겠다. 아울러, 음식물을 조리하는 기구를 잘 세척하지 않거나, 불결하고 소독되지 않은 물을 사용함으로서 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하고, 집이나 식당에서도 조리하는 시설의 바닥이 깨지거나 균열이 있으면 음식오물이 끼지 않도록 보수하여야 하며, 창문이나 출입문에는 쥐나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들어 올 수 없도록 방충망을 설치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도 냉장고에 오랫동안 음식물을 보관한 경우, 그 식품의 변질이나 변폐를 알 수 없음으로 너무 오랜 기간 보관해서는 안된다. 특히, 냉장고를 과신해서 오랫동안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식품이라고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조리해서 먹고, 배탈이나 고생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음식물을 보관해 두는 찬장이나 냉장고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청소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측면에서 잊지 말 것은 칼이나 도마, 행주, 고무장갑이나 면장갑 등을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해 교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 또한 식중독 예방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김명권 / 광주시 서구보건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