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위협하는 벌... 신속한 119 신고와 응급처치
입력 : 2015. 07. 09(목) 17:21
최근 벌집 제거 출동신고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일년 중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고, 올 여름 가뭄과 이른 무더위로 인해 벌의 활동시기가 빨라지는 바람에 7월 하순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벌들의 활동이 활발할 것이라 한다.
벌 특히 말벌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조심이 필요하고 인가에 벌집이 있는 경우 제거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할 때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피하고 밝은 색깔의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긴 상의와 하의를 입고 양말을 신고 얇은 장갑을 끼어 노출을 피한다. 벌의 공격 시 뛰어서 도망가지 말고 현장에서 20∼30m 정도 떨어져 주변보다 낮고 그늘진 곳에서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다.
대개 벌에 쏘인 후 15분 내에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벌에 쏘인 후 목이 막히고 숨이 차며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 두드러기가 온몸에 생기거나 갑작스럽게 복통이 생기는 경우, 갑작스런 코 막힘, 콧물이 심한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감이 심한 경우는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므로 벌침 을 제거하고 지체 없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수액 및 주사치료 산소공급 등의 응급조치를 받아야한다.
체질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강한 전신 알레르기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생겨 비교적 멀쩡했던 사람이 벌에 쏘인 후 급속히 증상이 나타나서 수 시간 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매스컴에서 보고되는 사례들이 이 경우에 속한다. 아토피체질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노인이나 당뇨, 심장질환,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났을 때 치사율이 높으므로 벌에 쏘이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과거에 강한 벌 알레르기반응을 겪은 사람은 벌 알레르기가 있음을 표시하는 메달을 걸고 외출을 하는 것이 안전하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예방차원에서 야외활동시 에피펜 이라는 휴대용 쇼크치료제를 휴대해 벌에 쏘였을 때 즉각적으로 자신의 허벅지근육에 주사를 놓는 것이 좋다.
벌 알레르기 체질개선방법으로 면역치료를 해 재차 벌에 쏘여도 약한 반응이 나타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벌에 대한 경각심과 쏘였을 때 119 신고와 적절한 응급처치 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항상 화재예방과 소방차 길 터 주기, 생명을 살리는 기술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생활화 하여 사회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실천하여야 하겠다.
고효석 / 영광소방서함평119안전센터소방교
벌 특히 말벌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조심이 필요하고 인가에 벌집이 있는 경우 제거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할 때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피하고 밝은 색깔의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긴 상의와 하의를 입고 양말을 신고 얇은 장갑을 끼어 노출을 피한다. 벌의 공격 시 뛰어서 도망가지 말고 현장에서 20∼30m 정도 떨어져 주변보다 낮고 그늘진 곳에서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다.
대개 벌에 쏘인 후 15분 내에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벌에 쏘인 후 목이 막히고 숨이 차며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 두드러기가 온몸에 생기거나 갑작스럽게 복통이 생기는 경우, 갑작스런 코 막힘, 콧물이 심한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감이 심한 경우는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므로 벌침 을 제거하고 지체 없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수액 및 주사치료 산소공급 등의 응급조치를 받아야한다.
체질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강한 전신 알레르기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생겨 비교적 멀쩡했던 사람이 벌에 쏘인 후 급속히 증상이 나타나서 수 시간 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매스컴에서 보고되는 사례들이 이 경우에 속한다. 아토피체질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노인이나 당뇨, 심장질환,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났을 때 치사율이 높으므로 벌에 쏘이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과거에 강한 벌 알레르기반응을 겪은 사람은 벌 알레르기가 있음을 표시하는 메달을 걸고 외출을 하는 것이 안전하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예방차원에서 야외활동시 에피펜 이라는 휴대용 쇼크치료제를 휴대해 벌에 쏘였을 때 즉각적으로 자신의 허벅지근육에 주사를 놓는 것이 좋다.
벌 알레르기 체질개선방법으로 면역치료를 해 재차 벌에 쏘여도 약한 반응이 나타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벌에 대한 경각심과 쏘였을 때 119 신고와 적절한 응급처치 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항상 화재예방과 소방차 길 터 주기, 생명을 살리는 기술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생활화 하여 사회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실천하여야 하겠다.
고효석 / 영광소방서함평119안전센터소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