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지는 장학기금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600명의 기부 참여자를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 방식은 기부자가 후속 참여자 두 명을 지목해 기부를 이어가는 구조이다.
챌린지의 1호 기부자로는 문찬오 보성군장학재단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는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손길이 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기부가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많은 군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10월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김덕순 기자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