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학재단과 릴레이 기부 챌린지 시작…"60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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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장학재단과 릴레이 기부 챌린지 시작…"600명 목표"

릴레이 기부 1호는 문찬오 보성장학재단 이사장

보성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단법인 보성군장학재단과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장학기금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600명의 기부 참여자를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 방식은 기부자가 후속 참여자 두 명을 지목해 기부를 이어가는 구조이다.
챌린지의 1호 기부자로는 문찬오 보성군장학재단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는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손길이 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기부가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많은 군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릴레이 기부 챌린지는 10월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김덕순 기자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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