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5월 10일부터 총 16일 동안 평일에는 무안생태갯벌사업소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주말에 행사를 집중 운영하는 방식으로 단기간 소모성 행사에서 주말 테마형 축제로 변화를 줬다.
제28회 무안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4일간, 조생종인 인취사 백련이 개화해서 생장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은 폭염, 장마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군정 행사 일정, 농번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대비 한 달 정도 앞당겼다”며 “올해 축제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먹거리를 준비해 무안군 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기성 기자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