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
1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이중 재학생은 전년도 1만1112명 대비 572명(5.1%) 증가한 1만1684명(69.4%)으로 나타났다. 졸업생은 전년도 4332명보다 88명(2.0%) 늘어난 4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전년도 645명 대비 97명(15.0%) 증가한 742명(4.4%)으로 집계됐다.
![]()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
전남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478명(3.6%)이 증가한 총 1만394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458명 늘어난 1만1192명(80.3%), 졸업생·기타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2749명(19.7%)이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2만2670명으로 전년도 50만4588명보다 1만882명(3.6%) 증가했다.
전국 지원자는 재학생이 34만777명(65.2%)으로 전년도보다 1만4131명(4.3%)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6만1784명(31.0%)으로 전년도 대비 2042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으로 전년도보다 1909명(10.5%)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8699명(51.4%)으로, 전년도 대비 1만7명(3.9%) 증가했으며, 여학생은 25만3971명(48.6%)으로 전년도보다 8075명(3.3%) 증가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첨단학과 증원·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이 수능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슬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