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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인문융합 캠프’는 독서와 미디어, 신체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체험 중심의 인문 활동을 통해 독서에 기반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아울러 독서 영상 제작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교차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
독서·영상 프로그램 첫날과 둘째 날은 영상 제작 원리를 알아보고 영상 제작프로그램 사용 방법과 자료 수집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셋째 시간 날과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책과 관련된 인상 깊은 장면을 애니메이션과 영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기 독서 인문 동아리 시간에 읽었던 도서와 관련된 스포츠활동을 알아보고, 전교생이 협동하여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보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3학년 김○○ 학생은 “영상 만드는 것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어렵지만 재미있었어요. 짧은 영상을 만들어 친구들과 부모님께 자랑하고 방학 기간에 다른 영상들도 많이 만들어 볼 거예요.”라고 말했다. 4학년 신○○ 학생은 “친구들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게 신기하고 영상 제작 활동에 푹 빠진 것 같아요. 그리고 독서 스포츠 시간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활동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 담당자인 배○○ 선생님은 “학생들이 평상시 독서한 내용과 교과서 장면을 활용해 영상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전교생과 함께 시청하는 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상 제작과 함께 독서 스포츠 프로그램도 협동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작한 영상은 2학기 수업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며. 겨울방학에도 독서 영상 제작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나주=송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