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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자랑 놀자’ 행사에 참가하여 김정선 작가와 함께 빛과 그림자의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해 보면서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특히 3학년 ○○○학생은 “신문지를 오려 찢어서 만든 모습을 빛을 비춰 그림자로 감상하여 색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신났어요.”라고 하였습니다. 또 도서관에서 준비한 ‘책 속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도서관 책과 친해지며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며 책 찾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동초 학생들이 1학기 동안에 백정애 작가님과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한 결실로 출판된 아이들의 책을 전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6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작가가 되어 책의 소재부터 스토리 구성 및 삽화까지 직접 만들어보니 책이 무척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운 좋게도 우리의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유튜브에 나오는 기회도 가졌으니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노동초등학교에서는 11월에 학교로 찾아오는 책놀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리딩 푸드”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브러리 스타트북에서 추천된 도서를 읽고 한 줄 쓰기 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독서의 생활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성=김덕순 기자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