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노동초, 전남독서문화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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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노동초, 전남독서문화한마당 개최

보성 노동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9월 22일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에 참가하였습니다.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자랑 놀자’ 행사에 참가하여 김정선 작가와 함께 빛과 그림자의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해 보면서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특히 3학년 ○○○학생은 “신문지를 오려 찢어서 만든 모습을 빛을 비춰 그림자로 감상하여 색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신났어요.”라고 하였습니다. 또 도서관에서 준비한 ‘책 속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도서관 책과 친해지며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며 책 찾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동초 학생들이 1학기 동안에 백정애 작가님과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한 결실로 출판된 아이들의 책을 전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6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작가가 되어 책의 소재부터 스토리 구성 및 삽화까지 직접 만들어보니 책이 무척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운 좋게도 우리의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유튜브에 나오는 기회도 가졌으니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노동초등학교에서는 11월에 학교로 찾아오는 책놀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리딩 푸드”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브러리 스타트북에서 추천된 도서를 읽고 한 줄 쓰기 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독서의 생활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성=김덕순 기자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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