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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까지 4년째 실시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교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프로그램도 교원의 교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또 동료 교원과 함께 체험하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져 상호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마음 조향 향수 키트 ▲마음 뽀드득 허브 배스 밤 입욕제 ▲마음껏 예뻐지기 새싹 인삼 에센스 ▲달콤 바삭 삼색 쌀강정 ▲마음의 평화 도자기 접시 페인팅 ▲마음 밭 행복씨 가드닝 아트 나이프화 ▲행운의 열쇠 가죽키링 ▲마음 엮기 라탄 2단 트레이 ▲마음 힐링 그린 테라피 다육 아트 ▲나.무.애._나를 무조건 사랑하기 티크 도마 등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중 교사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한 교사는 “동료 교원들과 함께 할 새 없이 학교의 시간은 흘러가곤 한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가까워지고 많이 웃을 수 있었다”며 “교직 스트레스와 소진 예방을 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교원의 건강은 안정적인 교육활동 수행에 바탕이 되는 필수 요건이다"며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신체적·심리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통한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