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대중교통 열악 학교 운동부 '스포츠택시' 지원
김재환 기자입력 : 2023. 03. 23(목) 12:32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체육 특기생의 안전 귀가를 위해 '스포츠택시'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서 '전문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해 '스포츠택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지역에서 전문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는 총 192개교이며 육상, 수영,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농구 등 35개종목 2514명이 활약하고 있다.

초등학교 78개교 895명, 중학교 62개교 810명, 고등학교 52개교 809명이다.

방과 후 훈련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귀가시간은 오후 5시~9시 이지만 집까지의 거리가 최소 10㎞이상이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학생의 시내버스 대기시간은 1시간 정도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우선 대덕초 소프트테니스부 학생 선수 5명에게 '스포츠택시' 2대를 지원한다. 학생선수들은 훈련 종료 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실태 파악 등을 통해 '스포츠택시' 운영을 늘릴 방침이다.

또 학교선수들이 타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 할 수 있도록 차량임차비를 초·중·고 19개교에 4억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스포츠택시, 학교운동부 차량임차비 지원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적 부담도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환 기자
김재환 기자 /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호남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