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철도교량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 광산구청, 광산경찰서 맞손
동부취재본부 김택영 기자입력 : 2021. 04. 12(월) 17:55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평동산업단지 내 철도교량 하부에서 화물차량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하여 광산구청, 광산경찰서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본 캠페인은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발열 및 이상증상 사전 확인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행 하였다.

이날 캠페인이 시행된 장소는 최근 1년 간 3차례나 화물차량(윙카)이 윙바디문을 연 채로 운행하다 철도교량 보호틀과 충돌하여 차량 및 시설물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사고로 인해 열차 안전운행에 큰 위험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복구 작업을 위해 도로가 전면 통제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철도는 △ 각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차량한계틀 개량 설치, 지장시설물 이설,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인프라 강화 △ (사)평동산업단지협의회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 구축 △ 운전자 대상 캠페인 등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철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세심한 안전관리를 통해 철도안전과 더불어 지역 내 사회안전이 동시에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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