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예술관광을 홍보하는 산타마을이 조성됐다.

광주관광공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광주 예술관광 홍보를 위한 산타마을(빌리지)'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달동안 운영되는 산타마을은 예술관광 광주를 홍보하기 위해 화려한 조명과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도자 컵 만들기, 퍼츠 브러쉬 만들기, 슈링클즈 만들기, 트리 소원 리본 달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5·18민주광장 일대에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도 빛의 공간이 마련돼 광주의 예술을 세계에 홍보한다"며 "크리스마스도 즐기고 광주의 곳곳을 관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용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