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유덕동에 위치한 도날드유치원(원장 최광연)은 지난 17일(화)에 유아 71명(6학급)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학부모와 함께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아트홀에서 ‘2024 도날드유치원 꿈끼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2024 도날드유치원 꿈끼페스티벌’은 유치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기르며 다양한 예술표현을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2024 도날드유치원 꿈끼페스티벌’은 6세 아이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7세 트롯댄스, 발레, 태권무, 치어리딩, 영어발표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그외에도 5세 아이들의 댄스와 유아체육을 선보이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다양한 무대를 마음껏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캐롤과 이세상 누구보다 사랑해를 함께 합창하며 그동안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2024 도날드유치원 꿈끼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7세 누리반 이소정 보호자는 “무대를 보고 이렇게 훌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고 감사했다. 그 동안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느껴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최광연 원장은 “무대에 올라가기까지 우리 모두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막이 오르고 아이들은 그동안 준비했던 공연을 마음껏 표현해 진한 감동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또한 도날드 친구들의 성장에 박수를 보내고 아이들이 스스로의 무대에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이렇게 도날드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적극 후원해주신 부모님, 열심히 해준 도날드 친구들, 원감선생님, 담임선생님들,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7세반 담임교사는 “꿈끼페스티벌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처음에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색하고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준비하는 과정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고,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저 역시 교사로서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 이번 발표회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슬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