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는 맛' 나주밥상 지정업소 더 늘어난다
나주시, 올해 20곳 추가 선정
소비자 만족도 설문에선
재방문 의사 "매우 그렇다" 71%
기동취재본부입력 : 2024. 02. 14(수) 16:16
윤병태 나주시장이 원도심 한 식당에 '나주밥상 지정업소' 지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한번 맛본 후 자꾸 생각나서 또 찾고 싶은 식당, 맛·친절·위생 모두를 갖춘 '나주밥상' 지정업소가 나주를 찾는 미식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나주밥상은 나주시가 음식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가운데 순항하고 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첫 나주밥상 지정업소 21곳에 대한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20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나주밥상 업소로 지정받기 위해선 먼저 '맛·위생.서비스·가격'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한 음식점 21곳에 나주밥상 지정표지판을 비롯해 앞치마·수저받침대 등 물품을 지원하고, 컨설팅·경영 마인드·서비스교육·SNS홍보 등 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밥상 업소를 방문한 식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정업소 21곳에 대한 고객 설문 결과 '신뢰도', '재방문', '다른 사람에게 추천 의사' 등의 문항에 응답자의 71.3%가 '매우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같은 결과에 나주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나주시가 맛과 위생, 친절을 공인하는 지정업소라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나주밥상을 통해 더 친절하고 맛있는 식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나주시가 총 100곳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기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직 나주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고급 식문화 창출과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 찾고 싶은 식당, 또 먹고 싶은 나주의 맛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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