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지난 14일부터 35일간 정례회…행정감사·새해 예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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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난 14일부터 35일간 정례회…행정감사·새해 예산 심사

김영규 의장 "세수줄었지만,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잘 챙길 것"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4일부터 35일간 제233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
13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정례회를 통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처음으로 시민 제보 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지난달 시민 제보를 접수한 바 있다.
의회는 12월 1일과 4일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펼치며, 5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예산안을 포함해 전체 46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옥외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상정돼 본회의에서 다뤄진다.
김영규 의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부족하지 않은지,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이 지나치게 배정되지 않았는지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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