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혜림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위한 야외 '나들이'를 전북 임실군 옥정호(붕어 섬)로 다녀왔고 밝혔다.

'나들이'는 우리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유도 및 격려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넓은 옥정호를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자원봉사자 간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담양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연합하는 만남의 기회가 되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전하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본 복지관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복지관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더욱 큰 힘이 된다”라고 말하며, 자원봉사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체는(사)한국부인회 담양지회(5명), 새담양라이온스클럽(1명), 한국생화개선담양군 금성면회(4명), 녹색환경감시단(5명), 혜림퍼펙트봉사단(5명)으로 담양 지역사회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우리 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시는 개인 및 단체는 가족평생교육팀 지유현(☎ 061-380-4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박종영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