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4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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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4억 원 확보

특산물 판매장·휴양시설 조성 및 리모델링 예정

강진군 마량면에 위치한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이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도화사업은 체험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억 원(국비 2억 원, 군비 1.6억 원, 자담 4,000만 원)이다. 체험 안내소, 체험장, 숙박시설, 특화시설 등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및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서중마을은 금년 내로 식당 및 특산물 판매장 조성, 안내소 및 숙박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고도화사업을 통해 기존 펜션을 새단장하고 기반 시설을 추가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면서 “강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서중마을의 바다 풍광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진=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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