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에 조립 PC 12대를 영암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전달했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정보업무 지원을 통한 교직원의 업무 경감과 정보화기기 운영 최적화를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PC 나눔은 PC 교체로 발생한 부품을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정보 검색, 온라인 교육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의 PC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이번 교육청 지원으로 아이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PC 나눔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정보, 학습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재활용 가능한 PC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