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가 6월 가장 역동적인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의 이승우가 6월 가장 역동적인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6월 수상자로 이승우가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2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17라운드에서 후반 17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공중볼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 상은 2명의 후보를 정해 100% 팬 투표로 진행되는데 이승우가 경쟁자 바코(울산)를 압도했다.

팬 투표 결과, 이승우가 총 1만921표(69%)를 받아 4802표(31%)의 바코를 따돌렸다.

이승우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