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회가 지역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개시 1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당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6일 온택트 간담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27일 농협 영암군지부 앞, 28일 신안 압해농협 앞, 29일 무안전통시장 등에서 소규모 간담회와 현장방문, 파라솔을 이용한 경청 프로그램 '찾아가는 민주당' 등을 운영했다.

다만, 현장간담회 및 대면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회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 당직자, 여성·청년 당원 등이 참여했다.

지역위원회는 당원과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취합한 내용들을 가감 없이 중앙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인 서삼석 의원은 "청년·소상공인·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프로젝트로 당이 먼저 국민과 주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당 운영과 정부 정책으로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