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가하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언과 폭행을 당한 직원은 물론 이를 제지하거나 지켜본 직원들도 심각한 정신적 피로감과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공무원의 사기 저하는 행정력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심리상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곡성군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한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곡성군 소속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직원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양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