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서울), 김보경(전북), 세징야(대구), 조현우(울산)가 2021시즌 3월 '이달의 선수'를 두고 경쟁한다.

프로축구연맹은 8일 "3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기성용, 김보경, 세징야, 조현우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와 2019년부터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을 이어가는 것이다.

기성용은 6경기에서 3골 1도움, 김보경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이달의 선수상을 총 2회 수상한 세징야는 6경기에서 3골 1도움과 한 차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유일한 골키퍼 조현우는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EA스포츠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토대로 정해진다.

선정된 선수는 ▲트로피 수여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마킹 ▲FIFA 온라인 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 회원가입 후 11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1개 아이디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