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19일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및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서부권역공공도서관협의회는 목포공공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무안공공도서관, 진도공공도서관, 함평공공도서관, 해남공공도서관 6개 공공도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서부권역 공공도서관 사서들 간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 확대 방안 모색과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연4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55차 협의회에서 ‘코로나19 도서관별 비대면 프로그램 공유’는 각 도서관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사서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사서를 위한 장르별 글쓰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강연자인 윤소희 작가는 “사서 선생님들의 서평을 보면서 고민하여 작성한 것이 보이며 이번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열정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공공도서관 장혜란 관장은 “협의회를 통해 서부권역공공도서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서희권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