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힘, 삼성디지털시티를 가다
입력 : 2016. 05. 31(화) 17:01
얼마 전까지 외국에 나가면 외국인들이 코리아(Korea)는 몰라도 삼성(SAMSUNG)은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성의 파워는 막강했다. 삼성, 현대, 대우를 빼고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과 무역을 논하기 어려운 시대도 있었다. 정경 유착과 특혜 성장의 논란도 있어 왔고, 재벌 그룹들의 부정적 이미지도 작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이윤 추구와 경쟁을 본질로 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성장의 견인차로 성장한 대기업의 역할은 컸다.
풀잎들도, 꽃들도, 나무들도 푸른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푸르른 계절 오월도 다 지나가는 지난 금요일, 수원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SAMSUNG Digitalcity)를 찾았다. 초고속 정보기술(IT) 시대에 시를 쓰려면 글로벌 초일류 첨단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해서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이 봄철 문학기행을 삼성디지털시티로 간 것이다. 디지털시티라는 낯선 말부터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았다. 디지털이니까 현실에 없는 컴퓨터 속의 가상(假想) 현실, 가상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디지털센터도 아니고 디지털시티라고 이름 붙인 이유가 더욱 궁금했다.
버스 3대에 나누어 탄 한국시인협회 시인들은 삼성그룹의 중심, 삼성전자의 심장 삼성디지털시티 안에 있는 삼성혁신박물관(SAMSUNG Innovation Museum)안에서 삼성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축구장 250개 크기의 52만평 대지 위에 정보통신연구소에 6천명, 디스플레이(Display)연구소에 9천명, 모바일(Mobile)연구소에 1만여 명의 연구요원들이 기술개발 연구를 하고 있고, 총 3만 6천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의 두뇌와 같은 곳이다. 새로운 정보통신,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핸드폰)의 기술과 제품을 연구하고 기획하고 실험하는 싱크탱크(Thing Tank)이다.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 디스플레이로 최종 확정된 제품의 생산은 삼성디지털시티보다 규모가 훨씬 큰 공장이 경기도 동탄 등에 있다고 한다.
삼성디지털시티 안에 자리 잡은 삼성혁신박물관(S.I.M)에는 삼성 그룹의 역사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잘 정리 진열되어 있다. 전기의 발명과 컴퓨터, 유비쿼터스, 텔레비전, 모바일의 시대별 발전 모습을 당시의 제품으로 보여 주었다. 180도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서 삼성의 혁신 의지와 미래 비전을 보여준 파노라마 영상은 환상적이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곁으로는 평범한 건물들로 이루어졌으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알고 보면 ‘현실 속의 가상 도시, 가상 속의 현실 도시’ 같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인류의 행복과 새로운 가치 창조는 모든 인간과 모든 기업의 최고의 사명이요, 비전이다. 글로벌 리딩 기업 삼성의 혁신은 오늘도 치열한 현재 진행형이다. 쉬지 않는 치열한 혁신이 없으면 죽느냐 사느냐의 비정한 경쟁에서 바로 뒤처지고 낙오된다. 급변하는 환경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창의적으로 선도해 가는 뼈아픈 혁신에 실패하여 국내와 외국의 앞서 나가던 많은 선도 기업들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명멸(明滅)해 갔다.
컴퓨터나 인터넷 상의 디지털 세계는 시간적인 제약과 공간적인 한계를 뛰어 넘어서 지구 저 편에 있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가 있게 만들었다. 또한 디지털 세계는 경제적인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고 공부하고 서로 사귀고 수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과학기술이 빚어내는 디지털 세계는 우리의 상식과 상상을 초월하여 시간적으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호 융합시키고, 공간적으로는 지구를 벗어나서 우주를 인류의 삶의 현장으로 확장하는 신비로운 세계,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있을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세계를 머지않아 우리 눈앞에 펼쳐 놓을 것이다.
혁신은 모든 개인과 회사, 사회, 국가 등 모든 조직의 생존과 성공의 필요하고도 본질적인 요소이다. 혁신을 하지 않고, 방심하거나 안일하게 대처하면 바로 정체와 퇴보로 직행하는 것이 우리네 삶의 법칙이다. 현대는 혁신의 시대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오늘날은 중단 없는 혁신, 앞서 가는 혁신이 지나간 수 천년시대 보다도 더욱 절실하고 필수적인 생존의 조건이 되어 버렸다. 혁신! 혁신이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는다.
풀잎들도, 꽃들도, 나무들도 푸른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푸르른 계절 오월도 다 지나가는 지난 금요일, 수원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SAMSUNG Digitalcity)를 찾았다. 초고속 정보기술(IT) 시대에 시를 쓰려면 글로벌 초일류 첨단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해서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이 봄철 문학기행을 삼성디지털시티로 간 것이다. 디지털시티라는 낯선 말부터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았다. 디지털이니까 현실에 없는 컴퓨터 속의 가상(假想) 현실, 가상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디지털센터도 아니고 디지털시티라고 이름 붙인 이유가 더욱 궁금했다.
버스 3대에 나누어 탄 한국시인협회 시인들은 삼성그룹의 중심, 삼성전자의 심장 삼성디지털시티 안에 있는 삼성혁신박물관(SAMSUNG Innovation Museum)안에서 삼성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축구장 250개 크기의 52만평 대지 위에 정보통신연구소에 6천명, 디스플레이(Display)연구소에 9천명, 모바일(Mobile)연구소에 1만여 명의 연구요원들이 기술개발 연구를 하고 있고, 총 3만 6천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의 두뇌와 같은 곳이다. 새로운 정보통신,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핸드폰)의 기술과 제품을 연구하고 기획하고 실험하는 싱크탱크(Thing Tank)이다.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 디스플레이로 최종 확정된 제품의 생산은 삼성디지털시티보다 규모가 훨씬 큰 공장이 경기도 동탄 등에 있다고 한다.
삼성디지털시티 안에 자리 잡은 삼성혁신박물관(S.I.M)에는 삼성 그룹의 역사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잘 정리 진열되어 있다. 전기의 발명과 컴퓨터, 유비쿼터스, 텔레비전, 모바일의 시대별 발전 모습을 당시의 제품으로 보여 주었다. 180도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서 삼성의 혁신 의지와 미래 비전을 보여준 파노라마 영상은 환상적이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곁으로는 평범한 건물들로 이루어졌으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알고 보면 ‘현실 속의 가상 도시, 가상 속의 현실 도시’ 같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인류의 행복과 새로운 가치 창조는 모든 인간과 모든 기업의 최고의 사명이요, 비전이다. 글로벌 리딩 기업 삼성의 혁신은 오늘도 치열한 현재 진행형이다. 쉬지 않는 치열한 혁신이 없으면 죽느냐 사느냐의 비정한 경쟁에서 바로 뒤처지고 낙오된다. 급변하는 환경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창의적으로 선도해 가는 뼈아픈 혁신에 실패하여 국내와 외국의 앞서 나가던 많은 선도 기업들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명멸(明滅)해 갔다.
컴퓨터나 인터넷 상의 디지털 세계는 시간적인 제약과 공간적인 한계를 뛰어 넘어서 지구 저 편에 있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가 있게 만들었다. 또한 디지털 세계는 경제적인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고 공부하고 서로 사귀고 수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과학기술이 빚어내는 디지털 세계는 우리의 상식과 상상을 초월하여 시간적으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호 융합시키고, 공간적으로는 지구를 벗어나서 우주를 인류의 삶의 현장으로 확장하는 신비로운 세계,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있을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세계를 머지않아 우리 눈앞에 펼쳐 놓을 것이다.
혁신은 모든 개인과 회사, 사회, 국가 등 모든 조직의 생존과 성공의 필요하고도 본질적인 요소이다. 혁신을 하지 않고, 방심하거나 안일하게 대처하면 바로 정체와 퇴보로 직행하는 것이 우리네 삶의 법칙이다. 현대는 혁신의 시대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오늘날은 중단 없는 혁신, 앞서 가는 혁신이 지나간 수 천년시대 보다도 더욱 절실하고 필수적인 생존의 조건이 되어 버렸다. 혁신! 혁신이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는다.
| 김윤호 주필 / ihonam@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