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하며, 커피나 술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은 삼가는 게 좋으나, 그렇다고 죽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딱딱한 음식을 먹어도 위 속에 들어가면 죽처럼 변하기 때문입니다.속쓰림이 심한 경우 겨자, 후추 등의 자극성 향신료나 커피, 홍차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에게 물어서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사용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위염의 치료가 안 되는 주 원인이 잘못된 식습관에 있으므로 바른 영양지식을 갖고 식생활을 개혁해야 하며, 결핍된 영양이 보충되면 치료가 되므로 풍부한 자연의 유기식물, 자연식품을 섭취해야 하며, 증상을 심하게 하는 음식이나 알레르기유발 음식이 있으면 그 음식(대표적으로 우유)은 피해야 합니다. 통증을 멈추려고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통증은 일시적으로 없어지지만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여 다시 통증이 나타나므로 우유를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식을 먹는 것은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새벽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오히려 심하게 하므로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염은 제산제로는 해결이 어려우므로 영양과 자연치료 그리고 질병예방에 주력해야 합니다. 자연치유 방법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비타민 A, C, E, 아연(Zinc), 글루타민, 글리코영양제 등을 권장합니다. 신선한 양배추를 주스로 만들어 섭취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위염치료에 아연(Zinc)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선원들이 선택했던 차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세일러스 초이스(Sailor's Choice)가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글리시리진을 제거한 감초(deglycyrrhizinated licorice;DGL)도 위염에 효과가 있으며, 마누카 꿀(Manuca honey)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등의 박테리아를 죽이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 유행하는 많은 병들이 음식물에서 시작된 것이며 또한 음식물로 치유할 수 있으며, 병은 우리 몸의 깨어진 균형을 되찾을 때 자연 치유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식물에 관해 철저히 연구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또한 생활신념을 새로이 하고 생활양식을 개혁해야 합니다. 특히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고, 술과 담배, 특히 담배를 끊고 긍정적으로 살며, 스트레스는 그 때 그 때 풀어야 합니다. 위점막 보호에 효과적인 약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슬리퍼리 엘름(Slippery elm): 느릅나무(Elm) 종류에 속하는 이 놀라운 효능의 약초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자생하며, 아팔라치안 마운틴(Appalachian Mountains)에서 발견됩니다. 10년 이상 된 나무껍질 안쪽을 파우더로 만들어 치료에 사용합니다. 전통적으로 북미원주민들이 사용해온 슬리퍼리엘름은 일반적인 상처와 궤양, 화상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내복의 경우 감기와 해열치료에 이용되며, 오늘날은 주로 소화기염증, 과민성대장염, 게실염과 대장염, 소화관과 장의 염증, 위와 십이지장궤양, 설사(특히 마츠멜로 파우더와 바나나를 섞어서 복용시), 위산과 위산의 역류를 즉시 완화해주는데 사용됩니다. 또한 가족과 아기의 영양식으로도 훌륭하며, 요도염과 폐, 가슴,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오크라(Okra): 원산지 아프리카의 현지어로 이집트에서는 옛날부터 식용으로 재배해 왔습니다. 먹는 부분은 어린 열매인데 완숙한 열매는 커피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카로틴, 비타민B1, 비타민B2, C등의 비타민류나 칼슘, 무기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당질이 많고 칼슘이나 철 등의 무기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점액은 펙틴, 갈락탐, 아라반 등의 혼합물로 정장작용이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그외에 에키네시아(Echinacea angustifolia), 골든씰(Goldenseal), 마시멜로(Marshmallow)도 위염에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위염은 바른 생활습관(금주, 금연, 스트레스해소 등)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위염이 발생하였을 경우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적절한 식이요법, 약초요법을 적용다면 쉽게 치료되며 만성위염, 위암 등으로의 진행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증상이 심할 때만 약물을 복용하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변하게 됩니다. 한편 소화성 궤양 중 위궤양은 비교적 나이가 들어서, 십이지장 궤양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십이지장 궤양은 거의 100%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때문이지만, 위 궤양은 약 80% 정도만이 세균 때문입니다. 또 위 궤양은 암으로 변할 수 있지만 십이지장 궤양은 암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복시 통증 등은 십이지장 궤양일 경우 더 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