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27)의 연봉이 동결됐다.
KIA타이거즈는 8일 지난 시즌 3억8000만원을 받았던 윤석민과 연봉 협상을 갖고 동결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지난 시즌 9승8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구위 저하로 2군에 강등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다소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 몸값이 오르지 않았다.
이로써 KIA는 201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 가운데 42명과 재계약(재계약률 87.5%)을 마쳤다.
현재 2013시즌 연봉 미계약자는 서재응과 최희섭, 김상현, 이용규, 김상훈, 차일목 등 6명이다.
김종성 기자  

호남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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