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면초,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야영 수련활동 실시
자연 속에서 배우는 협동과 나눔,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시간 마련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담양=박종영 기자입력 : 2025. 04. 13(일) 16:36

담양용면초등학교(교장 허미숙)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교육청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주체적인 태도와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첫째 날: ‘만남의 날’ - 도전과 협동의 시간
수련활동 첫날인 4월 10일은 ‘만남의 날’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착 직후 입소식을 통해 수련활동의 의미와 일정에 대해 안내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숲 밧줄 어드벤처’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협동의 활동이었다. 협동 짚라인과 몽키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도우며 장애물을 극복하고, 도전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의 울림’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여러 전통 예술 활동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그 중 많은 학생들이 판소리 체험을 선택하여, 우리 고유의 음악과 장단에 대해 배우고 직접 소리도 내보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이어 진행된 선택활동 발표회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서로에게 선보이며, 발표하는 용기와 자부심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웃음과 열정의 한마당’이 열렸다. 이 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장기자랑을 발표하며, 노래, 춤, 연기 등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친구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큰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 둘째 날: ‘나눔의 날’ - 자연과 전통 속에서 배우는 여유와 감사
4월 11일 ‘나눔의 날’ 아침에는 간단한 체조와 수련활동을 마친 후 퇴소식이 진행되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학생들은 이번 수련활동의 소감과 배운 점을 나누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퇴소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화엄사로 이동하여 문화유산 탐방 활동이 이어졌다. 천년 고찰인 화엄사를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은 불교 문화와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그리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숲길 걷기 활동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친구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 모두가 함께 성장한 1박 2일
이번 야영 수련활동을 통해 용면초등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전통문화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용면초등학교 이승주 선생님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양=박종영 기자
■ 첫째 날: ‘만남의 날’ - 도전과 협동의 시간
수련활동 첫날인 4월 10일은 ‘만남의 날’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착 직후 입소식을 통해 수련활동의 의미와 일정에 대해 안내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숲 밧줄 어드벤처’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협동의 활동이었다. 협동 짚라인과 몽키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도우며 장애물을 극복하고, 도전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의 울림’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여러 전통 예술 활동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그 중 많은 학생들이 판소리 체험을 선택하여, 우리 고유의 음악과 장단에 대해 배우고 직접 소리도 내보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이어 진행된 선택활동 발표회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서로에게 선보이며, 발표하는 용기와 자부심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웃음과 열정의 한마당’이 열렸다. 이 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장기자랑을 발표하며, 노래, 춤, 연기 등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친구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큰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 둘째 날: ‘나눔의 날’ - 자연과 전통 속에서 배우는 여유와 감사
4월 11일 ‘나눔의 날’ 아침에는 간단한 체조와 수련활동을 마친 후 퇴소식이 진행되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학생들은 이번 수련활동의 소감과 배운 점을 나누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퇴소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화엄사로 이동하여 문화유산 탐방 활동이 이어졌다. 천년 고찰인 화엄사를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은 불교 문화와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그리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숲길 걷기 활동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친구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 모두가 함께 성장한 1박 2일
이번 야영 수련활동을 통해 용면초등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전통문화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용면초등학교 이승주 선생님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honam@naver.com
담양=박종영 기자 / ihonam@naver.com |